[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은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에 참여한 점포의 매출은 미 참여한 점포보다 일주일 동안 230만원 더 벌었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식용유, 만두, 동그랑땡, 키친타올 등 90여개 상품으로, 단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일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 나들가게번영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등 8개의 참여단체가 주도, 지역별 성향을 반영한 설날 인기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 2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고객사은품도 제공한다.
공단 박상규 실장은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의 생활물가 안정과 행사 참여점포의 매출증가로 동네슈퍼와 소비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 통해 점포명, 주소, 행사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