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선치과병원은 올해 설 연휴에도 ‘365일 매일 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선병원재단 선치과병원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휴일인 27일부터 29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체휴일인 30일은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또 대전선병원과 연계해 일반 치과진료 및 통증 환자 비롯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구강외상 환자를 위한 응급진료 24시간 운영한다.
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경훈 원장은 “시민들이 연휴에 통증이나 외상이 갑자기 발생할 경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로컬 치과의원 휴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치과병원의 ‘365일 매일 진료’ 시스템은 평일진료가 어려운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시민들이 휴일·야간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수요일은 오후 6시까지) 토‧일‧국경일 등 공휴일은 오후 4시 30분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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