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렛츠런 대전문화공감센터(이하 대전센터)는 20일 다문화 가정 예비중학생 두 명을 위한 교복구입비 50만원을 월평1동에 전달했다.

대전센터는 “경마 팬들이 온정을 모은 성금이라 의미가 특별하다”며 “경마 팬들이 모금함에 동전과 적중마권 또는 적은 돈이 남아있는 구매권을 모아왔다”고 전했다. 

교복비를 지원 받은 다문화 가정 한 학부모는 “정든 고국을 떠나 성공적으로 한국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다문화가족도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많다”며 “돈이 많이 필요한 졸업 및 입학시즌에 뜻 깊은 도움을 받았다”며 즐거워했다. 

김홍기 대전센터 권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전센터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찾아 해소하는데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