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강풍과 눈발 속 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 대전 촛불은 어김없이 켜졌다.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열 번 째 대전 시국대회가 21일 오후 4시부터 대전 둔산 타임월드 앞 사거리 시청역 방면에서 진행됐다.
1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참여한 이날 시국대회에서 운동본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와 함께 특히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구속 등 재벌 구조 개편’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김종서 전국교수노조대전충남지부장은 “탄핵심판이 게시된 지 42일이 지났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은 더 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외친다. 헌법재판소는 머뭇거리지 말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외쳤다.
7시까지 진행된 시국대회에서는 대전청년회의 노래공연, JYM 커뮤니티 공연팀의 몸짓공연, 촛불행진, 강강술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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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아니였다면 지금 저 돌처럼 굳어버린 암덩어리들을
절대로 들어내지 못했을것입니다.
국민을 우습게 보던 저들이 개.돼지처럼 우리에 갇히게 되었네요.
당신들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