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김갑수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8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63개 사업에 총 2008억 원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22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6억 원) ▲삼산2지구 배수개선사업(25억 원) ▲문헌사색원 조성사업(6억 원) ▲유부도 갯벌생태계 복원(25억 원) ▲지역개발사업(63억 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33억 원) 등이다.
또한 ▲장항항 정비(89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10억 원) 등 미래 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사업 10건을 선정, 예산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앞으로 군은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및 중앙부처 사업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한 타당성 확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계속사업의 경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사업을 발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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