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KAIST는 지난 19일 대전 본교 KI빌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산업통산자원부 지정 연구센터로 선정돼 5년간 15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는 연구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분야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준호 연구센터 소장은 “지난 10여 년간 휴보 로봇개발을 통하여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 전기구동 및 유압시스템 등 로봇 핵심부품 ▲조작성이 뛰어나고 신뢰성 높은 인간형 로봇 시스템 등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기술을 개발해 기술자립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준호 교수팀(Team KAIST)은 전 세계 6개국 24개 팀이 참가한 ‘2015년 미국 DARPA(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 로보틱스 챌린지(DRC)’결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하여 우리나라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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