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에 가장 교통 정체가 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설날은 기간이 짧았던 작년 추석, 2015년 설날과 비슷하게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은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가 약 30분 단축될 것으로 분석되는 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들이, 성묘 등으로 차량이 집중되는 구간과 기상상황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국토부는 ▲우회도로 안내서비스 제공 ▲국도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을 통한 교통상황 정보 제공 ▲돌발정보 즉시알림서비스의 전국 국도 확대 시행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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