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充, 청춘소리(대표 복아영)’가 천안지역 내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2400장을 기증했다.
‘充, 청춘소리’는 지난 2014년 천안에서 청년토론 및 봉사활동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발족한 단체다.
단체는 지난달 24일 천안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물품기증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연탄을 준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철승(28)씨는 “어려운 어르신에게 많은 연탄을 기증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오늘 하루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복 대표는 “올해에도 더불어 사는 사회 가치창출을 위해 마을봉사 타이틀로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도울 것이다”며 “또 청년들의 사회적 문제를 토론 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건강한 공감대, 상호 배려하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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