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아이템 가로챈 '조폭 낀 사기조직' 검거
리니지 아이템 가로챈 '조폭 낀 사기조직' 검거
허위 입금문자로 628명의 게임 아이템 가로채 5억원 편취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7.01.24 1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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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아산경찰서가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판매 할 것처럼 속여 수백명으로부터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등)로 A(36)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일당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 아이템을 판매하려는 사람에게 접근해 “높은 가격으로 사겠다”고 유인한 뒤 발신번호가 조작 된 허위입금문자를 발송해 아이템을 가로채고 이를 되팔아 총 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경산시 소재 원룸에 작업장을 차려 놓고 대포폰과 노트북, 대포통장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왔으며 피해자 수만 6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피해 물품 중 최대 1억원에 달하는 아이템(집행검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추가피해자에 대한 조사와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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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눔 2017-01-31 04:18:27
인간적으로 5억은 신고자일뿐 최소 50억은 먹엇을겁니다
10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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