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2013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홍성군과 논산시 등 6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유니버설공공디자인사업으로 논산시와 홍성군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사업으로 논산시, 시골마을풍경스케치사업으로 보령시와 아산시, 서산시 등이다.
유니버설디자인사업 분야의 경우 논산시는 ‘3溫 4D 한가족 행복디자인 이야기’를, 홍성군은 ‘천년 관아 앞 아문길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사업은 논산시의 ‘연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시골마을풍경스케치 사업은 보령시의 ‘전통문화마을 향교골 모습 찾기’와 아산시의 ‘공세리 공감마을 만들기’, 서산시의 ‘정감 어린 벌천포 만들기’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은 5월까지 사업비를 확보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디자인 사업은 마을의 소공원, 공중화장실,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시설물을 아름답고 편리하게 꾸며 지역 정체성이 담긴 문화공간으로 되살리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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