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특선 영화 안방 VS 스크린 “골라보면 더 재밌다!”
설 명절 특선 영화 안방 VS 스크린 “골라보면 더 재밌다!”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7.0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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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명절이 되면 공중파, 케이블 할 것 없이 무수히 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부터 독립영화까지 많은 화제와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영화들이 채널마다 즐비하다. 영화 마니아들에게는 명절만큼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 싶다.

이번 설도 ‘핫’하다. 특히 TV 특선 영화 뿐만 아니라 설을 겨냥한 기대작들이 최근 개봉하면서 스크린도 풍성하다. 어느 연휴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이번 설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명절엔 역시 안방영화!”, 미남 가득한 TV

이번 설 특선 영화에는 여심을 흔드는 영화가 마련돼 있다. 드라마 ‘도깨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유 주연의 ‘용의자’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강동원의 ‘검사외전’과 ‘검은 사제들’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료=네이버 웹페이지)27일(금) 방영 영화
(자료=네이버 웹페이지)28일(토) 방영 영화
(자료=네이버 웹페이지)29일(일) 방영 영화
(자료=네이버 웹페이지)30일(월) 방영 영화

또 지난해 품절남이 된 배우 고수와 신하균의 ‘고지전’, ‘베테랑’의 유아인의 ‘좋아해줘’ 등 여성 팬들을 TV앞으로 끌어들일 영화가 알차게 편성돼 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감동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영화도 눈에 띈다. 흥행 배우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 건너지 마오’ 등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외화로는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나의 그리스식 웨딩2’,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이, 애니메이션은 ‘쿵푸팬더’, ‘달빛궁궐’ 등이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다.

스크린계도 미남 풍년, 재미까지 보장하는 ‘따끈따끈’ 신작

개봉 일주일 만에 2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017년 새해 첫 한국 흥행 영화가 된 ‘더 킹(The King)’. 조인성과 정우성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와 예매율을 보였다.

대한민국의 정치사회를 위트 있게 꼬집는 이 영화는 마치 ‘최순실 게이트’를 겨냥한 것 마냥 시기 적절하게 등장하면서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갱신하고 있다.

현빈·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한 ‘더 킹’의 관객몰이에 주춤하며 1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지만 영화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더 킹’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공조’가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인 현빈과 영화 ‘럭키’로 주연으로서 손색없는 명품배우임을 인정받은 유해진의 ‘케미’가 2시간의 러닝타임을 가득 메운다.

외화로는 지난 25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과 ‘딥워터 호라이즌’이 있다. 개봉과 동시에 매니아 층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믿고 보는 ‘밀라 요로비치식’ 액션과 더욱 정교해진 그래픽 효과, 방대해진 스케일로 관객을 흡수하고 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전 세계 최고의 기름 유출 사건인 딥워터 호라이즌 시추선 화재사건을 영화로 각색한 내용으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사건 현장을 표현해 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설 특선 안방 영화와 개봉 영화와 함께 여유로운 설 연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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