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다음 달 충청권에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다음 달 예정됐던 상당수 아파트들의 분양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 이후 1102세대의 복수센트럴자이(전용면적 45~84㎡)가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구 복수동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다만, 분양 시기는 유동적이며, 아직 정확한 분양 일정도 나오지 않았다.
다음 달 말부터 3월 초 사이에는 금성백조의 보령예미지(66~84㎡)가 공급을 기다리고 있다. 총 480세대인 이 아파트는 보령 명천지구 B-3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다음 달에 분양할 것으로 알려진 충청권 신규 아파트들은 인허가 절차 탓에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 와촌우방아이유쉘은 4월로 잠정 예정돼 있다. 천안 서북구 와촌동 106-39번지 일원에 공급될 예정인 이 아파트(65~84㎡)는 총 1107가구로 구성될 전망이다.
또 당진 송산면 송산2일반산업단지 C3-1, 2블록에 공급될 예정인 당진송산지구골드클래스는 구체적인 일정 없이 상반기로만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총 605가구이며, 전용면적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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