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프로’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영상대학(국 공주영상대, 총장 유재원)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학은 15일 오후 4시 본관 시청각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대학 CI(대학이미지 통일화)가 발표됐다. 또,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방송‧영상분야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대학측은 한국을 상징하는 ‘ㅎ’과 영상을 상징하는 ‘O'과 'ㅅ’으로 구성된 새 CI를 소개하고 대학의 인재상인 전문인, 진실인, 세계인을 표방했다.
유재원 총장은 “원칙을 준수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총장으로서 대학을 이끌어 가겠다”며 실천방안으로 실습기자재 및 편의시설 확충과 평생지도교수제 시행,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방안을 내놨다.
한편, 지난 3월 1일 공주영상대에서 교명을 변경한 한국영상대는 현재 예체능과 공학, 인문사회 등 3개 계열로 3년제 12개과, 2년제 15개과, 4년제 4개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상분야외에도 애니메이션, 스튜어디스, 연기, 유아교육 등 다방면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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