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 지난 16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제42차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정기총회’에서 부총재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봉옥 교수의 취임과 더불어 키비탄 한국본부 산하 한밭클럽 부회장인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가 모범 회원 표창을 받았다.
키비탄은 시민정신(Citizenship)을 뜻하는 라틴어의 ‘CIVITAS’에서 나온 말로, 선량한 시민정신을 함양해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1920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국제 의료봉사 클럽이다.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국가에서 약 2500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김봉옥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시민이 되자는 신념을 지켜나갈 것이며, 특히 장애 아동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옥 교수는 2011년 9월 28일 대전지역 의료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밭클럽을 창립하고 지난해 12월까지 회장으로 활동했다. 장애아동의 재활의료 및 지역 재활의학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팀을 조직해 대전시교육청 장애학생의 치료지원 사업의 교육 및 평가 전반에 걸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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