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KAIST 경영대학 한민희 교수가 한국경영학회의 ‘제22회 상남경영학자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경영학 발전 등을 위해 매년 한 명의 경영학자를 선정,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것이다.
한민희 교수는 박사 21명, 석사 203명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경영분야 학술지에 51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를 해왔으며 마케팅 거래를 통해 소비자의 행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마케팅 패러다임, 소비자의 후회를 감소시키는 선택의 패러다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KAIST 경영대학장, 한국마케팅학회장, 한국소비자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민희 교수는 현재 타이완의 국립 쑨-얏센(National Sun-Yatsen) 경영대학 전략 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한민희 교수는 “한국 경영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받는 것으로 알고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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