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전국노숙인시설협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소속 노숙인자활시설,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일시보호소, 쪽방상담소 등 약 80여개 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노숙인사업 유공자 시상과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상 및 감사패 수상이 진행되며 법무법인 ‘법승’의 유병익 변호사가 자문변호사로 위촉돼 위촉패를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2017년 노숙인사업 유공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 서울특별시립 양평쉼터, 돈의동사랑의쉼터 이화순, 전주일꾼쉼터 이병옥, 희망나무 이범승, 희망의쉼터 정충일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표창장 - 광주무등쉼터 김선옥, 울안공동체 오찬실 ▲감사패 - 돈의동사랑의쉼터 이화순
한편 전국노숙인시설협회는 서울권역, 경기인천권역, 대전충청권역, 대구경북권역, 부산경남권역, 강원권역, 광주전라제주권역으로 7개의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숙인시설의 연합회이다.
지난 2016년에는 노숙인 정책 토론회와 신규종사자 교육, 거리노숙인실태조사와 쪽방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2017년에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노숙인시설의 유대 및 연계, 다양한 실무자 교육사업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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