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2017시즌 개막을 앞둔 대전시티즌이 다음 달 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2017시즌 대전시티즌 출정식’을 개최한다.
대전시티즌은 권선택 구단주와 윤정섭 대표이사, 이영익 감독,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이날 출정식에서 시민 및 팬들과 함께 올 시즌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출정식은 올 시즌 새롭게 대전시티즌의 사령탑이 된 이영익 감독과 주장 김진규 및 부주장 장원석, 이호석의 출사표 발표와 인터뷰, 사인회, 사진촬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우승과 승격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 및 우승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의피날레로 선수단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이사는 “2017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7시즌의 힘찬 출발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모두 함께 우승과 승격을 염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다음 달 4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7’ 첫 경기를 갖는다. 홈개막전의 첫 상대는 성남FC로, 다음 달 12일 오후 3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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