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개발촉진 5개 지구 연내 승인
예산군 개발촉진 5개 지구 연내 승인
덕산, 삽교, 오가음봉, 예당슬로시티, 광시황새마을 등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3.1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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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추진하는 개발촉진지구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예산군은 예산군일대 90.6㎢에 대한 낙후 지역형 개발촉진지구 지정신청 용역을 마치고 오는 5월 지정 신청을 하는 등 연내 지정승인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용역으로 드러난 개촉지구사업은 ‘예산 생태·역사·문화 거점 연계사업’이라는 콘셉트 아래 덕산지구, 삽교지구, 오가·응봉지구, 예당슬로시티지구, 광시 황새마을 지구 등 5개 지구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개발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차별로 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개발할 계획이며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에 450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덕산온천 진입로 개설 ▲장항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 ▲예산수덕사IC 주변 예산사과 테마상징공원 조성 ▲봉수산 휴양림-수목원간 보행육교 및 주차장 조성 ▲슬로시티 입구 정비 및 경관조망 ▲예당 슬로 레이크(자전거도로) 및 휴게쉼터 조성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 등 5개 지구 7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같은 개촉지구사업 밑그림을 바탕으로 오는 5월 국토해양부에 개발촉진 지구 지정을 신청한 뒤 연내에 지정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지구내 입지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50% 감면되며 사업시행자는 조성토지에 대한 취득세·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도 5년간 50%를 감면 받는다.

최승우 군수는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금년 안에 지구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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