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둔산경찰서가 얌체운전 등 주요 교통반칙 근절을 위해 영상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23일 둔산서 교통안전계에 따르면,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대 교통반칙을 예방 및 단속하기 위해 관할 주요교차로 5개소에 단속예고 현수막을 게시하고 영상단속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캠코더와 이동식단속카메라를 이용한 영상단속을 한층 강화했다.
영상단속은 경찰이 위반운전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영상장비로 위반내용을 촬영해 차량소유주의 주소지로 과태료를 발부하는 방식의 단속이다. 더불어 시민이 직접 촬영해 제보하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한 단속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둔산서 이용구 교통안계장은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간 3대 교통반칙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음주, 난폭·보복,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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