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닥터칼럼] 봄맞이 피부 탄력을 회복하는 팁
[세종닥터칼럼] 봄맞이 피부 탄력을 회복하는 팁
  • 이건석 원장
  • 승인 2017.02.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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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석 원장 세종시 삼성필피부과

[굿모닝충청 이건석 세종시 삼성필피부과 원장] 어느새 겨울이 끝나고 봄맞이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 특히 봄 시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피부관리는 가장 중요한 필수 코스다. 피부 재생 주기가 약 1개월인것을 감안한다면 2개월 정도의 여유를 두고 피부관리를 시작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모공과 여드름 흉터는 긴 치료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분들을 위한 치료법중 하나가 플라즈마 불꽃을 이용한 '플라즈망'과  연어에서 추출한 생체적합물질을 피부에 주입하는 피부세포재생술 '리쥬란 힐러'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여러 가지 문제가 유기적으로 나타난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모공도 늘어나 귤 껍질처럼 움푹 패인 모양을 보이고, 여드름을 짜내다가 모공확장과 흉터를 남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피부탄력과 모공, 흉터 등을 해결할수 있는게 '플라즈망'이다.

플라즈망은 이스라엘 알마사의 고주파 장비로, 공기 중 질소와 고주파 에너지가 만나 발생하는 플라즈마 불꽃을 활용한 방식으로 세포조직의 타이트닝 효과로 주름치료에 효과가 크다.
진피층 자극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모공 및 피부탄력을 개선해 주어 복합적인 피부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레이저와 다르게 통증과 홍반, 딱지 염려가 드물다는 장점이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중요한 약속 및 면접을 앞둔 경우에 적합하며 1회 시술로도 만족할만한 효과가 있다.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져 턱 아래로 살이 처져 보인다거나, 눈가에 잔주름이 보이는 경우, 피부가 유독 얇아져 보인다면 리쥬란 힐러주사를 추천한다.

리쥬란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하고 정제해 만들어진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종의 동안주사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피부 속부터 탄력세포와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어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를 탄탄하면서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리쥬란힐러에 플라즈망 시술을 추가하면 리쥬란힐러를 단독으로 시술받는 것보다 유지기간이 길고 환자 만족도 역시 높다. 시술은 간단히 주사로 시행되어 긴 회복기간이 필요 없고, 눈가나 눈 밑 등 피부가 얇은 부위부터 팔자주름, 이마, 볼 등 광범위한 시술이 가능해 전체적인 얼굴 인상까지 변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치료에 앞서, 노화현상의 속도와 정도를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유난히 피부 각질이 두꺼워져 있는 상태다. 이 때는 때수건 등 거친 타월로 문지르거나 과도한 필링을 하기보다 자극이 적은 제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자주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 팩이나 수분크림을 발라주어야 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필수다. 이 시기에 과도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과 색소가 다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 수치 SPF기준으로 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계절에 관계 없이 피부 탄력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의식적으로 물을 떠다 놓고 매 시간 자주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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