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한민국 엄마들이 똘똘 뭉쳐야 합니다!"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애국민대전본부의 주최로 열린 태극기집회에 엄마부대가 출동했다.
전국엄마부대를 대표해 발언에 나선 주순옥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보수라고 떠들고 다니던 비박계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은 반역행위"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지금의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이 여자이기 때문에 헐뜯고 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시켜야 한다"며 "김정은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종북좌파 세력을 색출해 처단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보라매공원에서 출발, 시청 및 교육청, 서구청 일대를 돌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