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훈 시민기자] 지난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누리봄협력단(이하 협력단)은 사회복지문화지원 및 사업공유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고 촉진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협력단 회원단체 41개소 중 20개소의 사업단체 대표가 모여 열띤 토론으로 성료되었다.
협력단 회원 중 한 기관 대표자는 “사회복지시설과 일반사업장의 장점을 공유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음식점부터 무역을 하는 사업장들이 어떡게 하면 우리지역에서 열악하게 운영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방법과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회의의 성과를 설명하였다.
이에 협력단 단장을 맞고 있는 이민훈(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 원장, 겸 SL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은 “십시일반이란 말처럼 작은 만남이 큰 희망과 보탬으로 파도가 칠 것을 기대한다”라며 “올해 1월부터 발촉된 협력단에 더 많은 사업장이 가입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창출되길 고대한다”라는 말로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협력단은 대전지역의 업종에 상관없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복지시설 및 신규 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이자 사회복지법인 누리봄(대표이사 정규진) 산하조직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