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 ‘힐링SONG 의료관광 연계 프로젝트’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신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도사업 선정으로 구는 3년 간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힐링SONG 의료관광 연계 프로젝트’는 서구의 우수한 의료 환경과 연계 도시인 옥천군, 논산시, 금산군의 특화 자원을 융·복합해 의료체험 관광 연계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전 중추생활도시권 사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이 사업을 계기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종합정보센터 운영 ▲스마트폰 앱 개발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63개 지역행복생활권으로부터 84건의 사업을 신청 받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간 연계협력성, 사업타당성 등이 높은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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