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치유해야
일제강점기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치유해야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7.03.01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 봉곡사 주변 노송 밑동에 일제 강점기 나무에 상처를 내어 송진을 채취해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지난 28일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의 일제강점기 당시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치유를 위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지역현안 점검 자리에서 소나무 치유와 내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국제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안전행정부에 제안했다.

이어“아산시 숭악면 유곡리 봉곡사 인근에 일제강점기 당시 송진 채취를 위해 상처난 소나무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하는 ‘송진 채취 피해 소나무 전국 분포도’에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지역도 반드시 포함되고 소나무도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피해들을 살피고 회복시키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