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故 민욱의 발인이 오늘(4일) 진행됐다.

지난 2일 향년 70세로 작고한 배우 민욱의 발인이 오늘 오전 7시 40분 진행됐다.

민욱은 지난 2년간 두경부암과 투병하다 일주일 전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되며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딸 경화 씨는 "투병 기간이 좀 긴 편이긴 했지만 응급실로 옮겨지고 갑작스레 돌아가신 거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슬픔이 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딸 경은 씨는 "의식은 없으셨지만 편안한 모습으로 계시다 가족들이 보는 데서 임종하셨다"고 전했다.

1969년 데뷔한 민욱은 방송계에 큰 족적을 남긴 채 모두의 별이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그를 애도하고 있다.

오유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