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카드뉴스] 인형뽑기, 즐길 수 없는 확률게임?
[g-카드뉴스] 인형뽑기, 즐길 수 없는 확률게임?
  • 우서윤 기자
  • 승인 2017.03.0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우서윤 기자] 최근 불경기 속 저렴한 금액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형뽑기 매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인형뽑기 붐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 놀이방으로 자리매김하던 인형뽑기방이 기계 조작 사건 등으로 신뢰를 잃고 추락하고 있다.

지난 달 4일 대전 서구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남성 2명이 기계를 조작해 2시간 만에 인형 210개를 뽑아간 사건이 화재가 됐다.

뽑기방 업주가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사건 발생 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범죄 혐의가 애매모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 도중 업주가 인형뽑기 기계를 30번에 한 번 성공하도록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먼저 기기를 조작한 뽑기방 주인이야말로 사기죄에 성립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들끓고 있다.

‘30번에 1번’ 확률 조작으로 돈을 벌어드린 인형뽑기방 업주와 조작된 기계를 재조작해 인형을 쓸어간 두 사람 어느 쪽이 진짜 비난받아 마땅한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