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오유민 기자] 배우 서예지의 고백이 충격을 전하고 있다.
서예지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형님들과 케미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서예지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 얽힌 충격적인 일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서예지는 지난 1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영화 '다른 길이 있다'를 촬영하며 실제로 연탄가스를 마신 경험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전했다.
당시 그녀는 "감독이 '실제로 가스를 마셨을 때 나오는 느낌과 감정을 보고 싶다'며 연탄가스를 마셔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이 컷을 안 해 줘서 촬영 내내 죽을까 봐 불안에 떨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다른 길이 있다'를 연출한 조창호 감독은 "차 안에서 연탄을 피운 건 사실이지만 스턴트 배우도 대기시켰을 만큼 주의를 기울였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해당 장면에서의 연기는 대부분 다른 물질이었으나 미량의 연탄가스가 포함되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서예지와,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혀 논란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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