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우서윤 기자] 최근 편의점이 다양한 상품과 편리함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혜자 도시락, 백종원 도시락, 혜리 도시락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저렴한 가격과 실속 있는 메뉴 구성으로 편의점 대 표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편의점들이 앞다퉈 출시한 자체브랜드 제품인 PB(Private brand) 상품이 뛰어난 가성비를 인정받으며 편의점 매출 1등 공신이 되기도 했다.
최근 편의점의 인기와 함께 ‘모디슈머’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해 만든 단어로 기업이 판매하는 기존 제품의 레시피를 소비자가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재창조해 내는 것을 뜻한다.
이렇듯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아빠 어디가에서 소개된 ‘짜파구리’, 편의점 떡볶이와 컵 스파게티, 소시지, 스트링치즈 등을 조합해서 만드는 ‘마크정식’ 감자스낵과 스트링치즈만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감자요리를 흉내 낸 ‘오치즈후라이’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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