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가 2017년 대한비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12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김용민 교수가 만성비부비동염과 다양한 비-부비동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및 기초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난치성 질환인 만성 비부비동염은 유병률이 높고,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질환의 병태생리 규명과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은 10년 이상 학회에서 활동한 정회원 중 지난 5년간의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심사해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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