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프로젝트] ⑧ 어떻게 살을 빼?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이어트 - 원격케어편
[다이어트 내비 비만제로 프로젝트] ⑧ 어떻게 살을 빼?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이어트 - 원격케어편
  • 차경희
  • 승인 2017.03.1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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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SNS를 통한 원격다이어트
함께하는 다이어트, 재미있는 다이어트, 포기하지 않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몰라서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척척박사님들이 많이 계신다. 단식, 해독, 원푸드, 마사지, 전문식품, 병원 및 한의원 등 다양한 방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경험해 보신 분들도 정말 많다. 하지만 계속해서 체중과의 전쟁을 벌이고 계신다. 왜일까? 

더 재미있는건 본인이 살찐 원인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다. 또 어떻게 하면 살이 빠지는지 몰라서 못하시는 분도 없다. 다만, 근본적인 생활패턴을 바꾸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다른 손쉬운 방법에 의존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연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이든 공짜로 베푼다.
물도, 공기도, 아름다운 꽃과 단풍도 우리에게 무료로 제공해준다.
다이어트도 똑같다. 어찌보면 돈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오히려 다이어트에 너무나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손쉽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 원격케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SNS~

1. 함께 하는 즐거움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다이어트도 함께
했을 때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나 혼자 몰래 해야지~~”, “다이어트 성공하면 그때 주변 지인들에게 다이어트 시작했다고 이야기해야지~~” 하는 소극적인 자세는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기 어렵다.
혼자 하는 만큼 포기하기도 쉬워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주변 가족이나 친한 지인에게 사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엔 또 얼마나 하겠어”, “너는 매일매일이 다이어트냐?” 하는 말에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럽게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 앞으론 당당히 선포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달라는 부탁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여러 가지 사연으로 다이어트에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이 체중123 원격케어를 신청하고 밴드를 통해서 한 가족이 된다.

5회 때 안내했던 체중123 그래프를 그리며 원격케어사와 소통한다.

내 체중을 그래프에 그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중이 오를때마다 아니면 체중이 내릴때마다 다이어트 팁과 격려를 받게 된다.

SNS를 통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관심”이란 것이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걸 많이 느낀다.  하루하루 100g 혹은 200g 이라는 작은 숫자의 변화에 함께 지지해주고~ 웃어주는 응원가가 있다는 것이 다이어트를 힘나게 하고, 포기하지 않게 하는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하루하루 원격케어사와 커뮤니를 하다보면, 왜 체중의 변화가 생기는지를 더 쉽게 분석하게 된다.

음식의 종류나 식사하는 시간대, 음식의 양, 수면의 질, 평상시 식생활 패턴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다보면 개인별로 어떤 부분을 조심하고, 신경써야 하는지 행동강령이 나오게 된다.

또 재밌는 것은 내 체중그래프를 혼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밴드를 통해 원격케어를 받는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게 된다.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그래프를 밴드에 올리고 싶지 않은 선한 욕심이 다이어트를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매일 아침 같은 밴드에 있는 많은 분들의 그래프가 주루룩~ 올라온다.  체중이 올라간 분도, 내려간 분도 있는 다양한 그래프가 올라오지만, 결론은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올리고 싶지 않은 본능이 늦은 저녁 더 운동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시간 투자 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가능한 다이어트~

2. 재미있는 다이어트

‘체중123’ 밴드 : 식사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 거꾸로 식사법 동영상 참고

■ 우리들의 행동강령  ■
1. 매일 아침, 저녁 체중재기
2. 식사 30분전 식이섬유 & 하루 두 번 스피루리나 먹기
3. 물마시기(321운동)
4. 꼭꼭 많이 씹어먹기(최소 15분이상)
5. 거꾸로식사법(과일-야채-단백질-반찬-탄수화물 순)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동영상 보셨지요?
오늘은 “꼭꼭꼭 많이 씹어 먹는 식습관”에 하나 더 추가로~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인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 시 지방으로 변환되어 우리 몸에 차곡차곡 저장됩니다.  중성지방으로 바뀐 탄수화물은 그 양에 따라서 피하 및 복부지방에 저장되고, 근육이나 간에도 저장됩니다.  이때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저장되면 지방간이 생기게 되는데~ 비만이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탄수화물을 가장 적게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합니다.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과일이나 야채위주(드레싱 없이 순수 야채섭취 권장) -> 단백질 위주의 식사 -> 저염식 반찬 -> 최소한의 밥

이때 샐러드에는 다양한 건과류와 함께 드시면 더 좋습니다~

오늘은 식사하시면서 사진을 한 장씩 찍어보세요~
그리고 어떤 순서로 식사를 하셨다고 내일 아침 그래프와 함께 올려주시면 됩니다~
거꾸로 식사를 할 만큼 야채를 많이 드실 수 있는 식단을 찾아보세요~

위의 내용은 10주 동안 진행되는 원격케어 내용 중 일부이다.

"다이어트" 하면 기본적으로 “운동”이라고 답을 하는 분들이 많다.

운동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식습관”이다.

올바른 식습관이 내 몸에 습관화 되어지고, 일상적인 생활에서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을 습관화 시켜주는 것이 원격케어라고 보면 된다.

19일차 거꾸로 식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 날은 다이어트 참여자에게 숙제가 한 가지 있다. 하루 중 거꾸로 식사와 가장 가까운 식사를 했다고 생각는 한끼를 사진으로 남길 것!!

다음날 체중그래프를 공유할 때 식사사진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다양한 사진이 올라온다~
“아~ 이렇게 먹어도 좋겠구나“, ”살이 잘 빠진다 했더니 이렇게 잘 챙겨서 드셨구나~“, ”어제 회식이셨구나“ 이런걸 알게된다.
착한 식사 사진이 올라올때면 서로 정보공유도 하고 자극도 되어 더 선한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 같다.
“다이어트할 때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다.
하지만, 다이어트 식이라고 따로 있는건 아니다.
5대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과식하지 않는것!! 늦은시간 안먹는것!! 그게 전부라고 과감히 말하고 싶다.

서로의 그래프를 공유하며, 먹는 음식까지 공유하는 밴드를 통한 원격케어 다이어트~!! 어찌 재밌지 아니할까?

<참여자가 직접 올리는 “거꾸로 식사” 사진들>

집에서, 사무실에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SNS 다이어트~!!

3. 포기하지 않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내일부터 시작할꺼예요” 라는 말이 가장 무섭다. 그냥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내일부터 혹은 1일부터 라고 계획을 세운다는건 뭔가 큰 변화를 다짐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실패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무리한 계획이다.
거창하게, 갑자기 안하던 운동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한다고 계획을 세우거나, 일주일에 치킨, 피자를 한 번씩은 꼭꼭 먹었던 참여자가 갑자기 아예 안 먹겠다고 결심을 한다거나... 하면 실패할 확률도 상당히 높아진다.

우리의 뇌는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건 본능이다.

뇌는 지금으로부터 400~500만 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했다. 100~200만 년 주기로 발달한 인간의 뇌는 현재 3개의 뇌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이 3개의 뇌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된다.

뇌의 가장 처음은 뇌간이다. 뇌간은 약 500만 년 전에 탄생했고, ‘본능의 뇌’, 또는 ‘파충류의 뇌’라 불리우며,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고 심장박동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생명활동을 관장한다.

뇌간 바로 위가 중뇌이다. 일명 ‘포유류의 뇌’ 라고 하며 약 300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체온을 유지하고 감정을 저장하고 위험에 직면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방어 반응’을 제어한다.

마지막으로 약 100만 년 전 진화한 대뇌피질은 뇌의 나머지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데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문명, 예술, 과학, 음악과 같은 것들이 모두 여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변화하고 싶거나 창조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면 이 대뇌피질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 세 부분의 뇌가 항상 조화롭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이성적인 뇌는 우리에게 살을 빼라고 명령하지만 우리는 앉아서 감자칩을 먹고 있을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싶은데 머리는 그만 돌처럼 먹통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무언가를 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은데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다면 중뇌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중뇌에는 편도체라고 불리는 조직이 있다. 편도체는 방어 반응을 통제하는 일종의 경고 체계로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편도체는 모든 포유류가 공유하는 기관인데 중대한 위험에 맞닥뜨릴 때 우리 신체가 즉각적인 행동에 돌입하도록 경고를 보낸다. 이때 이 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뇌의 다른 기능은 중단되거나 느려진다. 이성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은 도망가거나 싸워야 할 때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 방어 반응은 생존이 목표였던 인류에겐 합리적인 작동계였다. 수천만 년 전, 인류가 다른 포유류와 함께 정글과 사바나를 어슬렁거리던 당시, 이 메커니즘은 생존을 위해 상당히 유용하고 필요한 것이었다. 저기 수상쩍게 움직이는 것이 토끼면 즉시 잡아야 했고, 사자라면 빨리 도망가야 했던 것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보다 빨리 달릴 능력도, 힘도 부족할뿐더러 시각과 후각도 발달하지 않았기에 머뭇거리면 치명적인 결과가 야기되기 때문이다. 이 방어 반응은 현대에도 여전히 작동한다. 예컨대 고속도로에서 어떤 차가 내 차선으로 돌진해 올 때나 화재가 난 건물에서 탈출해야 할 때가 그것이다.

문제는 편도체의 매커니즘이 우리가 안전한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도 작동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새로운 도전과 욕구가 일어날 때도 어느 정도의 두려움이 함께 발생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새 직장을 얻으려 할 때나, 새로운 만남을 가지려 할 때, 평상시 패턴과 많이 달라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때에도 편도체는 우리 몸에 경고를 보낸다. 이때 대뇌피질의 이성적 사고는 때로는 제한되고 때로는 정지되고 만다.

☆ 큰 목표 → 두려움 직면 → 대뇌피질 기능 저하 → 실패
☆ 작은 목표 → 두려움 우회 → 대뇌피질 기능 정상 → 성공

때문에 다이어트, 금연과 같이 근본적인 습관을 바꾸어야 할 때는 서서히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체중123 그래프는 하루에 100g을 빼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루에 100g만 뺀다해도 한 달이면 무려 3kg을 감량할 수 있다.
『도덕경』의 저자인 노자는 “천릿길을 걷는 것도 반드시 한 걸음을 떼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 말했다.

변화는 두려운 것이다. 겉보기에 아주 사소한 변화든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든 사람들은 할 수만 있다면 변화를 피하려고 한다. 변화에 대한 이런 두려움은 인간의 뇌에 뿌리를 두고 있다.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뇌에서 감지하지 못할 변화를 시도해보자.

거창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닌 단지 체중만 재는 체중123 원격케어와 함께라면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숙제다.

마른 사람은 그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뚱뚱한 사람은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집중한다.

모두가 열망하는 날씬한 몸매!!

하루 아침에 무언가를 바꾼다는 거창하고 무리한 계획은 접어두고 step by step으로 건강한 살빼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진정한 다이어트란, 나의 생활패턴을 바꾸고, 내 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가능해진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체중 123 그래프 일기 신청은 1588-3437
이메일 lp0415@daum.net 으로 신청하세요.

다이어트 내비 다음 9회 칼럼에서는
[다이어트는 곧 나눔입니다~ 살나눔캠페인] 에 대해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서적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로버트 마우어 / 스몰빅라이프

차경희 
- 대한다이어트협회 체형관리사(D.P)
- 푸드컨설턴트 3급
- 다이어트 원격 케어 프로그램(10주) 개발 및 운영
- 현 CMB대전방송 다이어트 미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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