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명품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고 있으나, 의료 데이터의 경우, 아직 신뢰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의료 빅데이터의 생산체계 구축과 의료기기의 측정표준 확립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표준연 안보영 박사와 연세대 최병육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삼성서울병원 이원재 교수, 중앙대 장제원 교수 등이 국내 의료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상열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의료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의료비 부담 해소 방안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별도의 참여제한 없이 열린 토론회인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