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 지난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글로벌 튼튼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 전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튼튼병원은 대전시티즌 홈경기, 주니어 K리그, 유소년 리그, 자주빛 리그 등 대전이 주관하는 모든 경기 및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지원서비스를 약속했다.
특히 관절전문의인 튼튼병원 배상원 원장은 16여년 간 대전시티즌 전담 주치의로서 활동한 바 있어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조기진단, 재활 영역에서 긴밀한 선수 의료 지원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는 “글로벌 튼튼병원과의 협약으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튼튼병원 양승환 원장은 “대전시티즌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글로벌 튼튼병원은 대전 중구·동구 지역의 유일한 척추·관절·내과 전문병원으로, 양승환 병원장을 비롯해 분야별로 8명의 전문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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