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전·세종·충남·북 약속사업 뭘까?
문재인, 대전·세종·충남·북 약속사업 뭘까?
22일 충청 4개 시·도 공약 발표… “충청서 지방분권…균형발전 이루겠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7.03.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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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세종, 실질적 행정중심도시 완성”
“충남,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를 구축”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권 공약을 내놨다.

문 전 대표는 22일 오후 5시 대전시의회에서의 충청권 공약 발표회에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에 대한 약속 내용을 밝혔다.

대전시에는 동북아 실리콘 밸리,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스마트 융·복합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최첨단 스마트시티 실증화 단지’ 조성,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임기 내 완공, 옛 충남도청 이전 부지 매입 국가지원 확대 및 문화예술복합단지·혁신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세종시에는 실질적 행정중심도시 완성, 국회 분원 설치, 행정자치부·미래창조과학부 이전 등 행정중심도시 기능 강화,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완공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충남도 약속 사업으로는 장항선 복선 전철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내포 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복원, 당진·보령·서천·태안지역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 마련 및 전기요금 차등 요금제 적용 등을 내놨다.

충북도 약속 사업으로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통한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토 조성, 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사업 타당성 재조사 조기 완료 등을 다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이 뒷걸음질 쳤고 지역경제는 빈사상태에 빠졌다”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게 빼앗긴 충청발전 10년을 되찾고, 충청에서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은 지역통합, 국민통합, 국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충청이 저의 꿈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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