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일본 규슈대학 교육학부의 오카 사치에(岡幸江) 교수 일행이 23일 국내 평생교육시스템 연구를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진흥원의 일반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청취와 함께 시민대학 송촌캠퍼스(소대헌·호연재 고택)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들은 국가문화재가 시민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카 사치에 교수는 “대전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사례들과 시민학습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평생교육을 심도 있게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와 관련 송용길 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대전의 선진 평생교육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까지 알려지게 됐다”며 “시민의 교육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