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장 광폭행보…"이번엔 서산민항"
윤석우 충남도의장 광폭행보…"이번엔 서산민항"
주요 당 대표 만나 정책보좌관제 설득 이어 공군 20전비 방문해 상황 점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7.03.2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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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 공주1)의 광폭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윤석우 의장과 조덕구 단장. 충남도의회 제공)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 공주1)의 광폭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윤 의장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주요 정당의 대표들을 만나 정책보좌관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산민항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것.

윤 의장은 23일 오후 도의회 신재원·조치연 부의장과 맹정호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김종필 의원 등과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 민항 유치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함께했다.

윤 의장은 조덕구 단장과 환담한 뒤 부대에 대한 소개를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충남은 광역자치도 가운데 유일하게 공항이 없어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윤석우 의장은 “중국과의 최단거리인 충남 서해안의 지리적 요건을 십분 활용하려면 해상물류와는 별도로 항공 물류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윤 의장은 “중국과의 최단거리인 충남 서해안의 지리적 요건을 십분 활용하려면 해상물류와는 별도로 항공 물류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포신도시와 충남 발전의 중심축으로 부상한 서북부 산업벨트, 환황해권 시대의 역할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민항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재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전타당성 검토연구 용역’을 발주, 내년 말까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인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민간 항공편이 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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