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김갑수 기자] 충남 홍성군의 상설시장에 청년상인 점포 5개가 문을 열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김석환 군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오픈식이 개최됐다.
앞서 군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주관한 ‘청년상인 육성 공모사업’에 참여, 총 사업비 8500만 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전문가 등의 도움으로 마인드십 교육 마케팅과 홍보,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오픈한 점포는 ▲물약상점(찻집) ▲매우만족(족발) ▲야무진손(공방) ▲동양여행사 ▲야닭(삼계탕)이다.
김 군수는 “청년 상인들이 만들어 나갈 성공 스토리가 취업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동시대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홍성 상설시장이 청년상인들의 입점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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