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민원처리 평가’서 3년연속 ‘우수기관’
광역시도 중 경기도 이어 서울 등과 2위 그룹 형성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3년간 고충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시·도 가운데 경기도(최우수)를 제외한 서울·부산 등과 함께 2위 그룹을 차지했다. 세종시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세종시가 집단갈등민원 해소를 위해 ▲공직자부조리신고 ▲민원부조리신고 ▲시민의 창 ▲권익보호신고센터 등 민원접수 창구를 다변화해온 결과다.
또, 민원콜센터(국번없이 120)를 운영해 ‘떠넘기기와 전화 끊김’ 등을 크게 줄임으로써 전화민원 해결이 편하도록 한 점도 일조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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