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장 "자살률 어두운 단면...배려 필요"
윤석우 충남도의장 "자살률 어두운 단면...배려 필요"
제294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대책 마련 주문…"도지사 경선 참여, 도정공백 우려"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7.03.27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 공주1)은 27일 “시·도별 자살률 2위,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는 우리 지역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며 “4월에 특히 자살률이 높다는 분석도 있는 만큼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 공주1)은 27일 “시·도별 자살률 2위,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는 우리 지역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며 “4월에 특히 자살률이 높다는 분석도 있는 만큼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9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의장의 이 같은 언급은 <굿모닝충청>과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도민의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윤 의장은 이어 “도지사의 경선 참여로 도민들께서 도정공백을 우려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 여러분들이 온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당진-평택항 도계(道界)분쟁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으로 인해 미뤄뒀던 안건들에 대해 다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한다. 경기도와 평택시도 대책위를 꾸려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며 “우리 도에서도 도민의 공감대를 확대시키며 향후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윤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및 개헌 논의와 관련 “다양하게 변화되는 시대정신을 살리고, 국가의 새로운 추진동력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권한이 각 지방정부에 배분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광역의원 후원회 제도 허용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조례제정권 확대 등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