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행복 벼룩시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중리동 주민센터 앞 중리행복길 일원에서 150개 부스를 마련해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4월 8일), 어린이 날 연휴(5월 6일)은 휴장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중고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전통공예 체험 부스, 자매도시 홍보 코너, 일자리 상담, 종이팩 교환, 행복자전거 코너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일반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의류와 도서, 가방, 장난감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이면 판매나 교환이 가능하다. 신상품이나 식품류, 고가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벼룩시장 당일은 중리행복길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판매 부스 예약 신청은 매주 대덕구 홈페이지 www.daedeok.go.kr과 벼룩시장 cafe.naver.com/tjla21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대덕구 청소위생과 ☎042(608)6841로 하면 된다.
박수범 청장은 “봄꽃이 만개한 인근 계족산과 동춘당 등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이 가능하다”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리행복 벼룩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2013년 9월 첫 개장해, 매회 6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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