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대덕구 금강로하스축제… 박수범 청장 “깨끗·안전한 축제로”
7-9일 대덕구 금강로하스축제… 박수범 청장 “깨끗·안전한 축제로”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7.04.0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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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 2017 금강로하스축제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덕구에 따르면 올 축제는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 형식을 지향한다.

첫 날인 7일에는 ‘금강로하스 전국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8일에는 ▲로하스 벚꽃 뮤직 페스티벌 ▲반려동물 슈퍼 페스티벌 ▲금강로하스 걷기대회 ▲로하스 캠핑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특히 8일부터 9일 양일간에는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변진섭 등 총 15팀의 뮤지션들이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전날에 이어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과 반려동물슈퍼페스티벌이 열리며, ‘커피와 어울리는 브런치’를 주제로 하는 ‘엔젤브런치 요리대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대청호 수몰민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대청호 수몰민 전시회, 생명의 방생, 사랑의 손편지 쓰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www.locofe.com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위생, 안전 대책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박 청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대책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고 각 부서마다 맡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발생 가능한 수많은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현장에 접목하는 등 시작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셔틀버스 증차, 배차 간격 조정, 환경 미화 직원 배치 등 추가 대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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