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봄철 최고의 캠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숙박시설이 즐비한 대천해수욕장의 솔밭야영장(139면)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과 화장골 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뤄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산림문화휴양관과 편백나무숲, 피톤치드 오솔길도 갖추고 있다.
청소면 신송리 소재 스칸디캠프팜은 독일과 북유럽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낚시와 캠핑 피크닉 등이 접목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웅천 무창포 카라반 파크와 주교 상양관광농원 야영장도 인기다.
이밖에 청라면 장현리의 청라은행마을에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황토방과 객실, 20면의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 색다른 야영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보령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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