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된 중구청 이석희(47) 주무관이 시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 박수를 받고 있다.

중구에 따르면 구청 환경과 재활용담당 이 주무관은 최근 대전시로부터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과 함께 받은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주무관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및 중기계획 수립, 위생업소와 연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등을 시행하며 음식물자원화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 ‘찾아가는 눈높이 재활용교실 운영’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경진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대전시 자원순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의 성과를 일궜다.

동료들은 “평소에도 청렴·검소하고 직원들 간 친목과 화합에도 앞장서는 등 모범공직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주무관은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은 함께 고생하신 동료 직원들 덕분”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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