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목요언론인클럽은 13일 클럽회의실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 언론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다짐했다.
1981년 4월 16일 창립한 목요언론인클럽은 2015년까지 총 20명의 회장이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곽영지 회장이 클럽을 이끌고 있다.
2002년 회지를 창간한 이후 지난해까지 15호 종합시사잡지를 발행했으며, 2001년 제정한 목요언론인상은 현재까지 연인원 229명의 대상과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한 2006년엔 ‘언론인자녀 장학금’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16개 언론사, 61명의 언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2012년 4월엔 인터넷신문 ‘목요저널’을 창간,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곽영지 회장은 이날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의 목요클럽이 있게 됐다”며 “후배들이 노력해 더욱 탄탄한 클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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