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5개 자치구에 내년까지 79대의 복지차량이 보급된다.
대전시는 동 복지 허브화 추진 지원을 위해 국비 9억 9700만원 등 총 14억 9000만원을 들여 5개 자치구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차량은 올해 54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79대로 확대한다.
동 복지 허브화 맞춤형 복지팀에 우선 지원돼 방문상담,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을 위한 이동수단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6월부터 동구 7대, 중구 12대, 서구 16대, 유성구 8대, 대덕구에 11대가 보급된다. 이 중 36대는 전기자동차다.
김동선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현장에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확보됨으로써,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는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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