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15일 “자살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족, 이웃, 사회와의 연결”이라며 “자살에 내몰리는 대다수가 주위와의 연결고리 없이 홀로 고립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정 의원은 이날 청양 장곡사 장승축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굿모닝충청>과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동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관급인 국회사무총장 시절 ‘생명사다리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한 바 있는 정 의원은 “‘자! 살자! 캠페인’ 역시 연결에 역점을 두었으면 한다”며 “여러분도 오늘 하루 그간 소홀했던 분들과 ‘연결’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정 의원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 살자!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택 원내대표와 함께 자유한국당 충청권 최다선인 4선의 정 의원은 최근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를 향해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등 보수진영의 재정비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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