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근 창당한 바른정당 세종시당(위원장 임상전)이 대선을 위한 체제를 정비하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바른정당 세종시당은 지난 14일 오후, 나성동 세진팰리스 시당사에서 홍문표 중앙당 최고위원(시당 상임고문)과 임상전 세종시당 위원장·박인원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홍문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바른정당은 결코 부정부패집단과 함께 할 수 없어 1천억이 넘는 재산을 버리고 맨몸으로 추운 겨울에 뛰쳐 나왔다”고 창당 경위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3일 TV대선 후보자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가 경제전문가이며 국방위원장과 예결위원장까지 지낸 유능한 후보임을 보여줬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9대 대선 세종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중 상임선대위원장에 임상전 시당위원장을 일반선대위원장에 한성동, 청년선대위원장에 정이례, 여성선대위원장에 김정환, 농민선대위원장에 송준오씨 등을 임명했다.
바른정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지금은 미약하고 저조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현장에서 국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진실된 자세로 설득하고 또 설득해 국민들께 믿고 지지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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