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견인하기 위한 시민·전문가 집단이 출범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각 분야 대표 42명을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2기 발전위원회는 행복도시 발전위원회(위원장 류기철)와 조치원 발전위원회(위원장 박영수) 등 市소속 위원회 대표자들로 구성되며, 시 소속 위원회를 총괄하는 최상위 위원회로 기능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2년 임기 동안 안전환경·균형발전·행정복지·경제산업·건설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또, 시정방향 제시와 정책 간 통합․조정 및 우선순위 판단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 기능도 수행한다.
이와관련, 이춘희 시장은 “올해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우리시의)발전방향을 정립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는데 힘이 돼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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