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올해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에 밀집된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작년 한 해동안 모두 3600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 ▲대덕이노폴리스포럼 ▲과학톡톡 어플리케이션 등이 추진된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는 국민들이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문화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강연 행사로, 서울과 대전 대덕 등 5개 연구개발특구에서 모두 12회 열린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오피니언 리더 6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표 정책토론의 장으로, 올해에는 제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톡톡은 지자체, 연구기관 등 60개 기관에서 개최되는 과학행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특구진흥재단 기획조정본부 김용욱 본부장은 “연구개발특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사람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6월부터 특구진흥재단 SNS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특구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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