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중부대학교 건축학과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5개 분야에 총 39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중부대는 지난해 미디어분야에서 신문방송학과가 선정된데 올해 또다시 건축학과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건축학과는 교육과정 편성에서 운영까지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특정 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현장실습 내실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영준 학과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내용을 교과에 반영하고, 현장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은 현장연계교육과 산학협력 노력이 이번에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인증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어떤 건설 현장에 투입이 되어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건설 분야 최고의 인재를 길러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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