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충청투데이 부장, 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정재훈 충청투데이 부장, 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필사의 탈출 시도하는 고라니’로 최다 득표… 한국보도사진전 본상 후보 올라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04.1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정재훈 사진부장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청투데이 정재훈 사진부장이 ‘필사의 탈출 시도하는 고라니’로 한국 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7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자연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기자협회는 19일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에 정 부장의 작품과 함께 세계일보 이재문 기자의 ‘올림머리 푼 박 前 대통령’,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의 ‘고마워요, 낳아줘서… 미안, 엄마 혼자라서’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필사의 탈출 시도하는 고라니’ 사진은 대전 KAIST 인근 갑천변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고라니가 불길 사이를 뛰쳐나오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으로, 이번 보도사진상 후보 중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충청투데이 정재훈 사진부장 ‘필사의 탈출 시도하는 고라니’ 보도사진. 자료제공=충청투데이

정 부장은 “취재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담뱃불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갑천에서 발생해 현장사진을 찍고 복귀하려던 순간 고라니가 불길 사이에서 등장해 앵글에 담았다”며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고라니가 서식하는 모습을 처음 담아내 대전의 갑천 생태계가 복원됐다는 증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한 정 부장의 작품은 한국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한국보도사진전 본상’ 후보에 오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